수프에 대한 생각
뜨거운 국물 한 그릇이 예로부터 오는 편안함의 극치라 생각한다면, 그러한 종류의 사람은 아주 많을 것입니다.
수프는 가장 오래되고 보편적인 음식 중 하나라고 "슈퍼 세계사"란 책의 저자인 재닛 클락슨은 말합니다 .
오눌날 수프는 국물에 가깝고, 스튜는 더 풍성하지만 세계의 숟가락으로 먹는 음식은 두 가지 영어 범주에 깔끔하게 들어맞지 않았습니다. 클락슨은 수프, 포타주, 국물의 역사를 추적하기 위해 수 세기 동안의 어원에 뛰어들었지만, 관대한 견해에 안주했습니다. 그녀는 "그저 물에 익힌 것일 뿐"이라고 썼고, "향이 나는 물이 요리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라고 합니다.
이제 여행 안내자를 따라 수프의 종류를 찾아 떠나 볼까 합니다.
쇠고기 포(phở bò) | 베트남
만드는 법: 국물을 계피, 스타 아니스 및 기타 따뜻한 향신료와 함께 몇 시간 동안 끓여서 이 쌀 국수 수프의 훌륭하고 향기로운 기본을 만듭니다. 포는 가장 잘 알려진 요리 수출품 중 하나이지만, 수프는 비교적 새로운 음식이라고 "포 요리책"의 저자인 안드레아 응우옌이 책에서 말합니다.
오늘날의 포 레스토랑은 다양한 맛을 제공하지만, 소고기가 원래의 맛입니다. Nguyen은 1930년대에는 국물에 살짝 익힌 생소고기 조각과 함께 수프가 제공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오늘날 쇠고기 포는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버전으로, 생소고기, 생소고기와 익힌 소고기의 혼합, 양지머리와 힘줄 등의 옵션이 있습니다.
방가 | 나이지리아
나이저 델타의 이 수프는 야자수에서 얻은 열매로 만들어 지며,소고기, 신선한 메기, 말린 해산물이 들어 있어 지방과 풍미를 더하여 줍니다. 매우 인기가 많아서 방가 스파이스 패킷으로 상점에서 판매됩니다. 대부분 블렌드에는 아프리카 육두구, 피마자, 오리마, 잔사, 벨레테테 잎이 포함되며, 이런 향신료들은 수프의 핵심인 붉은 소스에 스며듭니다.나이지리아 주식인 에바나 전분 덩어리에 적셔 먹으면 좋고, 조리법은 다르다.
보르시치 | 우크라이나
부드러운 비트 덩어리가 빛나는 붉은 국물에 헤엄쳐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전역에서 사랑받는 수프입니다. 종종 사워크림을 듬뿍 얹은 보르시는 기본적인 비트 수프와는 거리가 멉니다. 락토 발효 비트 주스인 크바스에서 톡 쏘는 맛이 나는데, 이 또한 지역 특산품입니다.
이 수프는 때때로 러시아 요리에서 유래한다고 여겨지지만, 이 주장에는 여러 이견이 있습니다.
2022년 유네스코는 우크라이나의 보르시치가 "모든 연령대, 성별, 배경의 사람들을 식탁에서 하나로 모은다"고 선언하고, 이 수프를 보호하기 위하여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올렸고, 개별 셰프들은 이 수프를 국가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하여 각자의 노력을 다하고 잇습니다.
출처 : CNN뉴스에서
다음에는 프랑스, 포르투갈 페루의 수프는 어떠한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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