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범려의 내력범려(C.536~BC.448년 추정)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말기 정치가, 책략가로 자는 소백이며 원래 초나라 원탁 또는 오호의 언덕에서 태어나 고향에서는 미치광이로 소문났으나, 대부 문종의 추천 따라 월나라에서 구천을 섬겼다.오늘날 진정한 지식인 및 노블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는 부자가 사라지고 있는 현상이 지배적이며, 권력을 취하면 부를 쟁취하고, 자식에게 부의 대물림을 위해 온갖 편법을 통한 부와 명예의 대물림을 위한 끼리끼리 카르텔을 형성하며, 돈이 지배하는 오늘날 가난이 결코 자랑이 될 수 없는 시대 속에서 지식인으로서 자기의 위치를 유지하기가 난망한 시절이 되어 가고 있다. 범려는 초 고난 속에서 임금을 도와 국가를 찾고 안정화 기틀 마련과 공을 통한 임금과의 동행의 어려움을 알고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