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과 감자 한 상의 여운: 자연이 주는 쉼과 맛

바람을 품고 떠나는 대관령 드라이브

 

유난히 뜨거운 여름, 대관령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차창 밖으로 스치는 바람과 솟은 구름,
푸르게 내려앉은 산들 사이의 짙은 녹음이
순간의 폭염조차 잊게 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 강원도 횡계(용평).

횡계 톨게이트를 지나며 보이는 고즈넉한 풍경은
마음의 쉼표를 선물하듯 다가옵니다.

횡계삼거리

 

언덕 위 교회와 마음속 유토피아(상글리라)

 

횡계삼거리에서 바라본 언덕 위의 작은 교회.
"살롬"이라는 인사처럼 이곳은
정신적, 경제적 평안이 함께 깃든 공간입니다.

바라보는 산과 마을, 펼쳐진 밭과 들판은
자연이 만든 한 폭의 그림처럼 마음을 씻어줍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언덕 위 교회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유토피아,
이곳 횡계에서 그 마음속 상글리라를 만나보세요.

야외 테라스 및 간이 동물원

 

 

7월, 감자의 계절 – 강원도 고냉지의 진미

 

횡계의 진짜 자랑거리는 바로 먹거리입니다.

 7월 중순부터 출하되는 제철 감자는 별미 중의 별미!
된장국에, 튀김에, 볶음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청정 자연이 주는 고마움에 절로 감사가 나오는 맛.
지금 횡계 들판은 감자의 향연으로 가득합니다.

 

곧 여러분의 입으로 커밍순!

 

 

청정 자연이 주는 환경에 감사

내 안 깊은 곳에서 솟는 하아얀 환희에 감사

나에게 오는 소망에 대햔 무한 감사

 

맛있는 음식접

 

 

고기와 물김치, 그리고 된장찌개의 완벽한 하모니 

크지만 아늑하고, 들려져 온 고기 

구워지는 손길, 어찌 그리 편안하게 그리고 섬세한지~ 

제대로 대접 받고 있구나

고기는 연하고 순한 오래도록 먹을 만큼 여운이

물김치의 상큼함, 마지막 된장찌게의 자연의 맛.

그래, 자연과 맛과 인간의 어우러짐이 이런 것이었네요.

 

 

세상 속으로 가는 길

다시 세상 속으로, 그러나 쉼은 내 안에

 

짧은 머무름이지만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기는 이곳,
Happy700 횡계(용평).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에서
쉼, 맛, 기쁨을 모두 누린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죠.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는 상글리라가
이곳 강원도 횡계에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