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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의 평범한 하루, 생각보다 달라진 것들
새벽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오늘도 새 생명을 주셨구나.” 젊었을 때는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그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60대가 되니 아침에 눈을 뜨는 것 자체가 감사로 다가옵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계획된 일이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예전에는 일이 많으면 부담으로 느껴졌지만, 지금은 오히려 할 일이 있다는 것이 마음을 붙잡아 줍니다. 사람은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삶의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일정 하나라도 하루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몸이 조금 피곤한 상태였지만 누군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