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3

평창 속사리 운두령을 지나 춘천까지 가을 단풍과 ..

강원 속사리에서 춘천까지 : 숨은 아름다움과 매력적인 여행길강원도 평창 속사리에서 춘천으로 가면서 맞이하는 자연의 풍경과 고즈넉한 매력을 갖고 있는 감성적인 여행 코스입니다. 특히 이 길을 따라가다 운두령을 지나게 되면, 이곳은 강원도의 계절에 따라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완벽한 장소로 여행자의 마음을 잡기 시작합니다. 이 운두령은 예로부터 사람과 소들이 오르내리던 옛 고개로서, 벚꽃이 피어나는 봄이나 이 가을 단풍이 눈을 아리게 할 만큼 수도 없는 이야기꾼을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겨울 눈이 산야를 덮을 경우 눈꽂이 휘날리면 천사가 내려올 때 비단 능이라 날리듯이.... 속사리에서 춘천까지의 여정은, 강원도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운두령의 역사와 매력운두령은 강원..

한국의 파브르 석주명 ; 나비가 되다

석주명(石宙明,1908년10월17일~1950년10월6일)은 대한민국의 나비 연구가, 생물학자, 곤충학자, 동물학자, 언어학자, 박물학자, 제주도 연구가이다.학력1926 개성 송도고등학교 졸업1926~1929 일본 가고시마 농업고등 농업학교 농학과 졸업주요 경력1943 경성제국대학 부설 생약연구소 시험장 제주도 소장1945 수원 농업 시 병원장 병리 곤충 부장1946 과학박물관 동물학 부장1949년 3월 ~ 1949년 6월 前 민주국민당 문화예술 행정특임위원생애1908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평양 시내에 종업원이 100여 명에 달하는 요 집을 운영할 정도로 부유한 사업가였는데, 사업으로 번 돈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할 만큼 민족의식이 뚜렷했다. 어머니는 당시에는 귀한 신식 물자인 타자기를 구해줄 정도로..

인물 2024.10.30

한국 현대 과학 사상의 시발점: 기술 산업 태동

한국의 현대 과학사상〔槪說〕 근대 기술 산업의 태동:1910년 국권 피탈을 강행한 일본은 총독부를 설치, 1945년 광복까지 한국의 강점을 계속하였다. 이 기간 일제는 기술교육을 비롯한 근대교육의 일반화, 실학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성장한 실용주의 정신과 민족주의 정신의 팽창, 공업에 대한 투자의 증가와 근대기술의 산업에의 응용, 근대 기계의 자립적 생산이 이루어져서 도약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던 구한말의 과학기술 수용과 개화를 위한 노력을 좌절시키고 말았다. 우리나라 과학사에서 현대과학의 본격적인 출발점은 흔히 3·1운동 이후로 잡는다. 3·1운동은 비록 일제의 무력 앞에 좌절되었지만 이후 국민은 자신의 실력을 양성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일제의 무단정치도 이른바 고답적인 문화정치로 전환하지 않을 ..

경제. 금융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