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중장기 집단에너지 정책 방향과 공급 계획을 담은 「제6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친환경·고효율 집단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마련되었으며, 안정적 공급과 경제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6차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과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1. 제6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 개요
제6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은 5년 주기로 수립되는 중장기 에너지 계획입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되며, 집단에너지 공급 안정성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합니다.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기조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 방향입니다.
수요 예측, 지역별 공급계획, 사업자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담겨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함께 분산형 에너지 확대 전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주요 목표와 정책 방향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 열병합발전소의 친환경 연료 전환을 적극 추진합니다.
수소 및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도 포함되었습니다.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확산할 계획입니다.
열 요금 안정화와 에너지 복지 강화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됐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역 기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3. 지역별 공급 계획과 신규 사업지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등 권역별로 수요 예측에 기반한 맞춤형 공급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신규 택지 및 산업단지 개발에 맞춰 집단에너지 공급망을 확대합니다.
에너지 자립형 신도시 및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집단에너지 공급 계획을 추진합니다.
기존 노후 시설은 단계적으로 친환경·고효율 설비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믹스를 구성해 지역별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소통 강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4.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확대 방안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가스, 폐열 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적극 도입합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석탄 및 LNG 중심에서 탈피해 저탄소 에너지로 전환합니다.
고효율 열병합발전소 확대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도입도 추진됩니다.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분산형 에너지 확대도 기본 방향에 포함됐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수립되었습니다.
각 사업지별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기술적 대안 마련도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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